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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세의 일상/그리고 여행

[경주 맛집] 황남가 - 황리단길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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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꿩세입니다.
이제 내일 하루만 버티면 즐거운 주말이 오네요.
힘을 내기 위해 맛있는 고기를 먹고 왔습니다.
다녀온 경주 맛집, ​황남가를 소개해드릴게요.

*위치: 경북 경주시 포석로 1065
구) 경북 경주시 황남동 303-3

*시간: 오픈시간 11:00 ~ 21:30
브레이크타임 15:00 ~ 17:00
Last order 20:30

*가격: 야끼니꾸정식 26,000원(한우 150g)
2인 야끼니꾸 52,000원(한우 320g)
야끼니꾸 추가 10,000원 ~ 13,000원
명란아보카도 정식 12,000원
사케동 정식 15,000원
치즈돈카츠 정식 13,000원
소면유부 정식 12,000원
모찌리도후 6,000원
아사히 8,000원
하우스 와인 8,000원
하이볼 10,000원
도쿠리 8,000원
모히또 10,000원

황남가는 일본가정식, 야끼니꾸 전문점이에요.

위치는 황리단길 중간쯤에 있어요.
간판이 크게 되어있는 편은 아니라서 눈 앞에 두고 한참을 헤맸어요.

네이버에서 약도를 검색해서 찾아갔고요.
감초당한의원, 나들가게, 황남떡집 이렇게 표시되어있고 마지막 황남떡집 대각선방향에 있다고 나와있어요.

정말 완전 정확합니다!!!
"어... 감초당한의원 지나가면서 봤어..."
"어... 황남떡집 여긴데 어디있지..."
이러면서 도리도리하니까 딱👀


간판 이렇게 생겼으니 참고해주세요.

가게에 들어가자마자 야끼니꾸 정식과 돈카츠 정식을 주문했어요.

사실 '나혼자산다' - 김사랑편에서 명란아보카도 나온거 보고 명란아보카도 정식도 먹어보고 싶었는데 못 먹었어요.
그건 다음에 가서 먹어보고 후기 남길게요.

하이볼도 한잔 하려고 했는데 재료가 다 떨어졌다고 해서 대신 도쿠리를 시켰어요.


도쿠리가 담긴 병하고 잔은 아직 봄봄하네요.

다음에 경주가면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황남가로 달려 가야겠어요. 헛둘헛둘 (명란아보카도! 하이볼!)

주문했던 야끼니꾸 정식이 먼저 나오고 돈카츠 정식이 바로 뒤에 나왔어요.
야끼니꾸 정식은 한우를 화로에 구워먹는 방식,

돈카츠 정식은 그냥 먹어도 되고 화로에 돈카츠를 구워먹어도 된다고 설명해주시더라고요.​


야끼니꾸 정식 밑반찬은 미소된장국, 계란찜,
샐러드, 백김치, 명이나물 등이 나왔어요.

돈카츠 정식는 저 나뭇잎같은 뚜껑 덮혀있는 그릇에 계란찜 대신 스프같은 게 나오더라고요.
그릇이 똑같아서 같은 계란찜일 줄 알았는데 말이죠.


고기는 왼쪽부터 살치살, 제비추리, 갈비살, 부채살, 갈비업진입니다.
친절하게 이름표를 달고 나왔네요.

제일 왼쪽에 생와사비 보이시나요?
개인적으로 생와사비 좋아하는데 같이 나오더라고요.
완전 취향저격당했어요.


돈카츠만 클로즈업해서 찍어봤어요.
치즈 정말 대박이죠?
그냥 먹어도 맛있고 화로에 구워 먹어도 맛있어요.
한입 먹으면 치즈가 쫙 늘어난답니다.

오른쪽에 잘리지 않은 걸 보고 이건 옆에 조각하고 다르게 생겼으니 고로케같은 게 아닐까 추측했었는데 저것도 안에 치즈가 한가득 들어가있는 돈카츠였어요.

평일 점심에 가서 그런지 어제 다녀온 황남가 첫 인상은 조용하고 한적한 느낌?!

인스타그램으로 ​황리단길 맛집찾다가 부랴부랴 정한 장소였는데 정말 너무 잘 먹고 왔어요.

아주 만족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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