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꿩세입니다.
비바람이 그렇게 불더니 어느새 비가 그쳤네요.
비가 그친 틈을 타서 경주에 다녀왔어요.
오늘 저녁으로 먹은 1인 도시락 맛집,
경주 황리단길 료코를 소개합니다.
*위치: 경북 경주시 첨성로99번길 27
구) 경북 경주시 황남동 229-32
*시간: 오픈시간 11:30 ~ 20:30
브레이크타임 15:30 ~ 17:30
휴무일은 인스타그램에 공지!
6월 휴무일은 4일, 11일, 18일, 25일이래요.
*가격: 료코 도시락 15,000원
탄산음료(콜라, 사이다) 2,000원
맥주(기린) 5,000원
*주차: 전용 주차장 없음
료코는 일본어로 '여행'이라는 뜻이래요.
위치는 경주 시즈닝 바로 뒤쪽이에요.
메뉴는 료코 도시락 한가지니까 고민하실 필요 없어요.
료코는 1인1메뉴 주문을 원칙으로 한다고 메뉴판에 적혀있어요.
3명이서 가서 료코 도시락이 3개가 나올 줄 알았는데 총 2개가 나왔어요. 알고 보니 한쪽에는 위의 사진처럼 2인분이 담겨서 나왔더라고요.
주문을 하면 국수가 먼저 나와요.
오늘 날이 추워서 그런지 몸도 녹이고 약간 칼칼한 맛이 나서 더 좋았어요.
국수를 먹고 나니 바로 로쿄 도시락이 나왔어요.
돈가스는 안심, 등심 돈가스고요.
돈가스 왼쪽에 겨자와 소금, 그리고 아래 칸에 돈가스 소스가 있으니 다양하게 찍어 드시면 될 것 같아요.
유부초밥, 샐러드, 부추무침, 두부튀김 등이 예쁘게 담겨서 나온답니다.
유부초밥 안에는 이렇게 고기가 들어요.
먹기도 편하고 맛도 있었어요.
구석구석 자리도 생각한 것보다 많았고요.
깔끔하고 조용하고 참 좋았어요.
경주가 아니라 일본에 온 느낌이랄까요?!
제가 앉았던 자리는 창문도 열리고 열린 창문 밖으로 대나무가 보여서 더 좋았던 것 같아요.
참고로 이곳은 노키즈존(0-8세)이니 참고해주세요.
이상으로 경주 황리단길 맛집 료코 다녀온 후기였어요.
저녁 다 먹고 주위에 구경하면서 걸을 곳이 많으니
겸사겸사 돌아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조금 걸어서 돌담길 있는 쪽으로 갔더니 도깨비명당이라고 운세뽑기 하는 곳이 있더라고요.
지폐를 넣으면 코인이 나오는데 그 코인으로 원하는 운세뽑기를 하시면 됩니다.
1,000원 투입시 코인 1개,
5,000원 투입시 코인 5개,
10,000원 투입시 코인 10개가 나와요.
짠! 저는 연인운(커플) 뽑기를 했고요.
연인운(싱글), 로또운, 그리고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 순으로 다양한 뽑기를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요.
안에는 A4용지크기의 종이가 들어있어요.
카페가서 읽어 본다고 가방안에 넣어 놓았답니다.
내일은 오늘 다녀온 카페를 소개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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