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꿩세의 일상/포항 맛집

[포항 맛집] 라쿵푸 마라탕 - 골라 먹는 재미가 있는 양덕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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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꿩세입니다.
맛있게 저녁을 먹고도 가게 이름을 정확히 몰라서 하루 늦게야 글을 쓰네요.
이 글 아래에 간판사진 첨부해 놓을 테니 한번 보세요.
분명 저만 헷갈리는 게 아닐 거예요. 아무튼 어제 다녀온 양덕 맛집, ​라쿵푸 마라탕 소개할게요.

*위치: 경북 포항시 북구 천마로46번길 33
구) 경북 포항시 북구 양덕동 1624

*시간: 오픈시간 11:00 ~ 21:30
매월 둘째, 넷째주 월요일 휴무

*가격: 마라탕 100g 1,500원
마라샹궈 100g 3,000원
마라무침, 마라빤 100g 3,000원
샤오룽보 8,000원
삼선만두 8,000원
관탕보우 8,000원
마라훈둔 8,000원

-추가메뉴
햄볶음밥 6,000원
쇼좌빙 3,000원
소고기 4,000원(100g)
양고기 4,000원(100g)
꼬치류 1,000원
면류 2,000원
햇반 2,000원

마라탕야채 5,000원부터 주문
마라샹궈 20,000원부터 주문
마라빤 20,000원부터 주문

*주차: 가게 앞 주차공간 있음


저만 저 왼쪽에 라쿵푸보다 마라탕&마라샹궈가 눈에 띄는 거 아니죠?
어제 아무리 검색해봐도 포항 마라탕&마라샹궈가 안 나와서 애먹었어요.

같이 갔다 온 남자친구한테 가게 주소랑 못 찾아서
카페 갔던 것부터 먼저 올린다고 했더니
"그 가게 이름은 라쿵푸야!" 하더라고요.

위치는 양덕 하나로클럽 다음 블록 어딘가에요.
사실 양덕은 아직 익숙지 않아서 설명을 잘 못하겠네요. 위에 올린 주소와 아래에 추가해놓은 장소 참고해주세요.

가게 앞에 주차할 수 있고 안쪽 골목이라 그런지 그냥 길에 주차해놓은 차들도 많이 있었어요.

이곳은 선불이고요. 주문하는 게 조금 신기해요.
일단은 빨간 바구니를 들고 가서 집게로 먹고 싶은 재료를 담아요.
☆머리가 긴 분들은 머리를 묶고 야채 담기


종류가 아주 많아요.
버섯, 야채(청경채, 배추, 숙주 등), 면(납작당면, 옥수수면, 칼국수면 등), 꼬치(새우, 메추리알, 어묵 등), 감자, 두부 등이요!

그리고 계산대로 가서
1. 마라탕, 마라샹궈 중 선택하기
2. 맛 고르기(순한 맛, 중간 맛, 매운맛, 강한 맛)
3. 빨간 바구니를 저울에 올려놓기
4. 계산하기



남자친구가 전에 중간 맛을 먹어 봤으니까
오늘은 매운맛을 먹어봐야겠다면서
당당하게 "매운맛이요!!!" 이랬더니
"마라탕 먹어봤어요?"
"그때 무슨 맛 먹었어요?"
물어보시더니
"그럼 중간 맛으로 해요~"
이러시더라고요.

이유인즉슨 중간 맛과 매운맛의 소스 양이 엄청 차이 나서 보통 사람은 매운맛 먹기 힘들대요.
그리고 자리에 가면 소스가 있으니 먹어보고 조금 더 강한 맛을 원하면 그 소스로 조절 가능하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소스 색깔이 예뻐서 찍었어요.
저는 원래 매운 걸 잘 못 먹어서 그런지 중간 맛도 얼큰해서 콧물을 줄줄 흘렸답니다. ...


젓가락 꺼내는 것도 신기해서 한 컷이요.

그리고 바로 주문한 마라탕과 관탕보우 첨부할게요.
맛설명: 진짜 맛있어요. 적극추천!!!!



맛설명은 심플하게 끝낼게요.
저는 평일저녁에 갔음에도 불구하고 자리가 꽉 찼고요.
내가 먹고 싶은 야채, 면, 꼬치, 고기까지 다양하게 골라 담아서 만들어진 마라탕이기 때문에 맛이 없을 수가 없어요. 그리고 만두도 한 입 물면 육즙이 쫙 나온답니다.

이상으로 포항 양덕 맛집, 라쿵푸에서 먹는
마라탕 후기를 마칠게요. (급마무리)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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